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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TOP】 우리대학 학군단의 미래 방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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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보도 |
우리대학 학군단의 미래 방향은 ROTC 제도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우를 대상으로 훈련 조건에 맞는 우수자를 선발해 3·4학년 동안 방학을 이용해 2년간의 군사훈련을 받는 제도이다. 이후, 군사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졸업 후 바로 장교로 임관돼 직업군인으로서 생활한다.
우리대학 학군단장 인사말에 따르면 “제137(청주대)학군단은 2년간의 후보생 과정을 통해 정예장교로서 필요한 리더십, 책임감, 창의력, 조직관리, 강인한 체력을 연마하고, 장교로서 국가방위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한 후에는 학계, 정계, 재계 등 사회 전 분야에 진출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명문 학군단”이다. 이처럼 우리대학은 인재상을 충족하는 장교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리대학 학군단은 1976년 창단해 현재까지 2,639명의 참교를 배출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올해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심의에 최종 선발돼 전국대학 중 5번째로 조종 장교를 배출하는 학군단을 창설, 2025년부터 공군 ROTC 장교 배출을 위한 모집이 진행된다.
공군 ROTC 최종 선정으로 인해 우리대학은 체력단련실과 전용 강의실, 시청각 교실, 연병장 등을 갖춘 공군학군단 독립건물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비행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해 비행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육군학군단 운영 경험을 활용해 공군학군단 후보생 모집에도 최선을 다해 공군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양성 목표를 달성한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학군단의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오창환 학군단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리대학 학군단만의 장점을 묻자 “대학의 학군단에 대한 지원정도 및 학생들이 학군단 지원율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며 “대학에서 연간 학군단 운영 예산으로 약 1억 원 정도를 지원하며, 학군 후보생만을 위한 별도의 장학금으로 연간 약 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군 후보생에게 대학 기숙사 입주 희망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학군단 교내교육과 입영 훈련에 대한 학점 인증, 학군단 군사학 수업 시간 편성 우선권 부여 등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대학 학군단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도 주변 상황은 어렵지만, 학군단장의 열정과 노력에 따라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전환해 재임 기간에 ‘전국 최우수학군단’과 ‘전국 최다 후보생 정원획득’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장은영 편집국장
jeyeng7289@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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