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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우리대학 학우, 직접 상품개발 참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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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우, 직접 상품개발 참여 화제
 
 
        ▲ 이예령 학우가 상품개발에 참여해 디자인한 작품 / 사진=본인제공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22학번 이예령입니다.
 
Q. 어떠한 경위로 하계방학에 남성복 브랜드인 ‘발루트’의 2024 FW 바지 아이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A. 3학년 1학기 ‘패션브랜드디자인개발’이라는 수업을 듣고 현장 실무와 용어들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장실습의 중요성을 느끼게 돼 여름방학 현장실습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현장실습을 가기 전에 교수님과 여러 번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교수님과 기업에서 저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직접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Q. 평소 아이디어 구상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A.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을 하기 전에 자료를 수집하는 편입니다. 패션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 시각 자료, 청각 자료 등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모아 디자인 맵을 만들어 계획을 세우고 디자인을 시작합니다. 
 
Q. 이전에도 참여하신 프로젝트 또는 대외 활동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해당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재학하면서 3개의 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요. 그중 우리대학 농구동아리(DUNK)에서 직접 유니폼을 디자인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요구사항과 디자인 조건을 참고해 디자인화하고 직접 도식화를 그려 업체에 넘겼으며, 제작된 유니폼을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뛰었습니다. 
 
Q. 참여했던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과 관련 강의 또는 실습 과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떤 강의였나요? 해당 내용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A. 2학년 2학기 ‘아트앤패션디자인프로세스2’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전공 실습 과목인 프로세스는 레퍼런스 브랜드를 정해 그 디자인 컨셉에 맞게 작품을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컨셉, 디자인, 실물 제작, 룩북 촬영 등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야 하는 수업이었기에 힘은 들었지만 저의 진로와 역량, 관심사를 가장 잘 알게 되는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Q. 남은 학교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나 다짐이 있으신가요?
A. 3학년 2학기부터 취업에 가장 중요한 졸업작품을 앞두고 있어 지금은 졸업작품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졸업 작품을 준비하면서 취업에 필요한 이론에 대해서도 공부할 예정입니다. 
 
Q. 졸업 후 어떠한 활동에 참여 및 분야에 진출하고 싶으신가요?
A. 디자이너로 실습을 다녀오면서 패션 디자이너에 대한 꿈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패션 시장에서 남성복 브랜드는 큰 도전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스트릿 캐주얼 남성복 분야의 디자이너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에게 큰 경험과 기회를 주신 ‘발루트’와 저의 역량을 믿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발루트 2024 f/W 카고팬츠가 곧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정은 수습기자>
mje04@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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