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스포츠학과 학술대회 대상·최우수상 차지  ]

대한스포츠물리치료학회에서 대학원생 2명 수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보건의료대학원 스포츠의학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4 대한스포츠물리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념 스포츠물리치료 연구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며 스포츠 물리치료 연구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육지연 대학원생이 대상을 받았다.

육지연 학생은 ‘근육 시너지 분석을 활용한 뇌병변 환자의 병적 보행 근육협응패턴 규명’이라는 연구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교육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병적 보행 환자의 근육 협응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운동 조절 분석의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같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종철 대학원생이 수상했다. 김종철 학생은 ‘고주파 전기신경억제 효과 검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 역시 교육부의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재활학과 김유신 지도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학문적 열정과 성실함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원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가운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멘토링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최근 열린 ‘2024 대한스포츠물리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육지연(왼쪽)대학원생과 최필수 학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