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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뉴스
제목 | [문화만만]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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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씨가 디자인한 이 카트는 세 방향으로 펼쳐집니다. 시장에서 노점을 하는 어르신들이 가판과 의자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본상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이 2년 전에 디자인해 대통령상을 받은 이 휠체어는 양방향으로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들도 이른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쉽게 내리고 탈 수 있는 스쿠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물을 마실 수 있는 높이 조절 음수대.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이를 언제든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까지.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이 대학 학생들은 지난 11년 간 매년 국내외 디자인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좀 더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든 디자인. 아름다움과 실용성, 약자를 위한 배려가 합쳐져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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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juad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