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되찾은 활기찬 캠퍼스 ‘눈길’ ]

2022학년도 중앙동아리 가두모집 3년 만에 오프라인 진행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이 28~30일까지 3일간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은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됐다.

청주대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최준호·지적학과 4학년) ‘히어’(HEAR)는 2022학년도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대 총동아리연합회는 총 35개 중앙동아리가 활동중이며, 온라인 모집을 진행하는 곳을 제외한 27개 동아리가 이번 가두모집에 나섰다.

이번 가두모집에는 태권도연구회, 봉사단체 동그라미, 무궁화 야간학교 등 대학 생활을 더욱 빛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동아리들이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최준호 청주대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올해부터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문화 활동도 늘어나 캠퍼스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번 가두모집을 통해 다른 학우들과 소통의 장을 열고, 대학 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동아리 활동에 많은 신입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천수 총장은 “대면수업으로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에 동아리 가두모집까지 진행되면서 이제 코로나 이전의 정상적인 대학생활로 돌아가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학생들이 마음 놓고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을 직접 느껴본 여현구(디지털보안전공) 학생은 “대학에 이렇게 생기 있는 분위기가 연출된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신입생에게 다양한 동아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청주대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이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이번 가두모집은 28~30일까지 3일간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