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건축학전공, 제51회 공간제 개최 ]

1~7일까지 예술대학 신관⋯재학생·졸업 동문 작품 200여 점 전시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건축학전공(5년제) '제51회 공간제'(5년제 건축학과 졸업작품전·재학생 과제 작품전)를 1일부터 7일까지 예술대학 신관 청석갤러리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대 공간제는 건축학전공 전 학년 학생들이 지난 학기 동안 진행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전시된 작품 중에는 경기건축문화상을 비롯해 경기건축대전 건축세계상, 울산건축대전, 리모델링건축대전,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등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도 다수 전시됐다. 또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상을 비롯해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장상, 충북건축사회장상, 청주건축사회장상 수상작들도 선보였다.

이번 공간제에는 청주대 건축학전공 학생 및 동문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건축적 지식과 실력을 선보이며 평가를 받는 자리로 진행됐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앞으로 많은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는 건축학과로 성장하길 바라며, 학교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정진주 건축학전공 학과장은 “이번 제51회 공간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해 팬데믹을 이겨내 각자의 훌륭한 작품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올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졸업 동문들께도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건축학전공 최우령 학회장은 “추수의 계절 가을처럼 청주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은 공간제를 준비하며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라며 “부족하지만 학생들의 지난 노력과 도전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51회 공간제 개막식에 이어 윤한진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온라인 ZOOM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건축학전공이 마련한 ‘제51회 공간제’가 1~7일까지 청주대 예술대학 신관 청석갤러리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